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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3

정리할 때 꼭 필요한 다이소 후크 추천 꿀템 Top 5! 정리정돈을 하며 집안의 물건이 저절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특히 공중부양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컸다.이를 토대로 나름대로 집 안의 정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정리 시스템을 만들 때 포인트는 일단 그 정리를 위한 물건 자체가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었다.그리고 공중부양...!이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후크를 이용한 정리였다. 나는 다이소를 갈 때 마다 후크 섹션에서 기웃거렸다.  다이소에서 파는 정말 다양한 후크를 사보고 집안에 테스트해봤다. 실패도 많이 했는데, 대부분 접착력이 약하거나 후크가 부러져서 오래 쓰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여러 실패를 거쳐 내가 정착하고 정말 애정하는 정리할 때 유용한 다이소 후크 5종을 소개.. 2025. 3. 1.
책을 버렸더니 오히려 다독자가 됐다 내 책장에는 항상 안 읽는 책들이 가득했다.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안 읽는 책들을 모두 버렸다. 내 책은 거의 읽지 않은 새 책이라 몇 권은 필요할 것 같은 지인에게 선물을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책은 알라딘 중고매장에 팔았고, 274,000원을 받았다.나머지 책은 재활용품하는 곳에 종이로 버렸다. 내가 책을 처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 읽기 때문이었다.책을 가지고 있는다고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나는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책을 다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준에 비해 어려운 책들을 많이 샀다. 책은 사기만 하면 되니까읽는 용도가 아니니까 책만 사도 내 안의 지적 허영심이 채워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으로 사들인 책을 한 순간에 다 버린 것이다.이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2025. 2. 23.
미니멀리즘, 아무것도 없음을 마주하는 것 미니멀리즘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보고 있다. 볼 때마다 너무 재밌다.어제는 아낀다고 생각한 책을 버리고, 가뿐함을 느꼈다. 책하나로 잡고 있던 내 욕망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체험했다. 진심이 아닌 것을 진심인 척하는 데 책이 참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내 진짜는 뭘까하고 항상 고민했는데 답을 못 찾았었다.그런데 이렇게 가짜들을 걷어내니 내 진짜가 보인다. 사실 보이기 보다는 어떻게 가야할 지 생각이 든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 행복이다.지금은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에리카 라인이라는 워킹맘이 지은 책이다. 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책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집이나 물건의 미니멀리즘에 더해 생각.. 202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