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지털 미니멀리즘5 아이폰을 흑백모드로 설정하여 핸드폰 사용기간 줄이기(feat. 제어센터로 껐다 켰다 쉽게 만들기) 핸드폰을 덜 하고 싶은데 도대체 쉽지가 않다. 유튜브랑 각종 뉴스 썸네일을 보면 그렇게 내용이 궁금하지 않아도 클릭하게 된다.큰 글씨, 매력적인 사진, 약간의 정보가 섞인 썸네일은 필요하지 않은데 내게 필요할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이 화려한 썸네일에 이끌려 클릭을 하고 소중한 내 시간이 사라지는 경험을 무수히 많이 하고 나서 깨달은 것은이 색이 핸드폰 중독에 일가견이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 핸드폰에 색이 없으면 자극이 덜하니까 핸드폰을 조금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아이폰을 흑백모드로 바꿔서 사용했다. 확실히 핸드폰을 별로 안 하고 싶어지긴 한다.그래서 흑백 모드 전환 버튼을 눌러 컬러 모드로 변경하여 쓰게 된다.효과는 확실하긴 하다. 오늘은 아이폰 흑백모드 정석적으로 바꾸는 방법, 그리.. 2025. 3. 15.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했는데, 왜 휴대폰 사용시간이 줄지 않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앱을 삭제하고, 계정을 삭제하니인스타그램을 끄면 기억도 안나는 갖가지 정보들에 무한 스크롤링 하지 않게 되었다. 내 하루의 틈을 모두 인스타그램으로 채웠기 때문에인스타그램을 지우면 틈나는 시간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길을 걷다가도,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기다리다가도,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인스타그램을 켰기 때문에그만큼 빈 시간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여전히 나는 시간이 없다.심심할 시간이 없다.왜?내 자투리 시간 어디 갔지? 목차1. 인스타그램을 지우니 유튜브가...2. 다음 카페 TOP 100, 다음 뉴스, 네이버 숏폼도 유혹을 한다.3. 휴대폰이 눈에서 안 보이게, 상자에 담아 치운다. 인스타그램을 지우니 유튜브가...호기롭게 인.. 2025. 3. 12. 핸드폰 속 사진 정리하기 카톡으로 주고받는 수많은 사진들.핸드폰으로 이런저런 사이트를 들어다니다 정보가 될 것 같아 캡처한 사진들.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전시회라도 하나 가면 찍힌 수많은 사진들.친구와 만나 찍은 행복한 시간이 담긴 사진들.그리고 많은 음식 사진들.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찍은 수많은 사진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 되돌리고 싶은, 그 행복한 당시를 생생하게 추억하게 된다. 가끔 사람들에게 특정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 순간이 생기지만,그 사진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뒤죽박죽인 핸드폰 속 사진을 정리해야지 싶지만, 나중에 시간 날 때 정리해야지 하고 미루게 됐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현실 속 물건을 많이 정리하고 난 뒤, 그다음 눈에 들어온 것이 디지털이었다. 현실은 물건이 눈에 보이니 .. 2025. 2. 15. 내가 실천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며,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불필요한 상황을 정리하며 살고 있다.그렇게 물건이나 상황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조금씩 더 만들었다. 그런데 막상 귀하게 만든 시간에 인스타그램이랑 유튜브만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미니멀리즘으로 만든 현재에 집중하는 가벼운 삶을 쓰레기통에 처박는 일을 하고 있던 거다. 처음에는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목차1. 미니멀리즘으로 만든 시간을 디지털이 갉아먹고 있었다.2. 내가 실천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즘3. 디지털을 비우고 얻은 것들 미니멀리즘으로 만든 시간을 디지털이 갉아먹고 있었다집 안의 이런저런 물건을 '현재'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물건을 버리니, 물건이 주던 부채감이나 미련을 버릴 수 있었다. 그만큼 시간이 생겼다. 심심한 시간이 생겼다... 2025. 2. 3. 디지털 다이어트의 시작. 핸드폰, 쉿! 조용히 해 뭐만 하려고 하면 앱에서 알림이 띠링.나도 할 일 많은 데 메일에서 급한 일이라고 호들갑 떨며 알림이 띵띵띵.열어보면 별 것도 아닌 광고 문자, 변경된 규약에 대한 알림 메일, 스팸 메일.알림 터치하면 앱이 뜨고 앱 한바퀴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키는 인스타그램.그리고 앱을 끄면 나는 생각. 어? 나 뭐하려고 했었지? 목차1. 별 것도 아닌 걸로 너무 많은 시간을 핸드폰에 빼앗겼다.2. 사소하지만 강력한 디지털 다이어트 방법, 핸드폰 알림 끄기!3. 디지털 다이어트로 얻은 디지털 주체성 별 것도 아닌 걸로 너무 많은 시간을 핸드폰에 빼앗겼다.어느 순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자주 보였다. 핸드폰을 끄면 기억도 안나는 정보들을 의무처럼 소비하고 있었다. 뭐 재밌는 거 봤어라고 묻는 가족에게 정.. 2025.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