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짐

포켓몬볼(몬스터볼) 안은 이런 곳일까?, 오키나와 '포켓몬센터' 방문기

by 천천히 스미는 2025. 4. 27.
반응형

한 줄소개 & 방문 계기

나는 포켓몬스터를 보고 자란 세대다.
포켓몬스터 오프닝 송을 부르며 자랐다.
포켓몬 빵도 먹고, 띠부씰도 몇 개 있는 정도였다.
 
띠부띠부씰 모이서 책 만든 애들도 많았는데 
난 그정도는 아니었다. 
요 근래 포켓몬고를 조금 하는 정도다.
 
이 포켓몬스터에는 포켓몬 센터가 나온다. 
포켓몬이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여기 들리면 치료도 해주고 한다.
 
그런 포켓몬 센터가 일본 오키나와에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사실 포켓몬 센터가 목적은 아니었고,
오키나와 여행 중 우동 먹으러 이온몰 갔다가 포켓몬 센터를 우연히 들렀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어서 소개하려고 글을 쓴다.
 
자, 이제 시작이야~😎
 
 
 

목차

1. 한 줄 소개 & 방문계기
2. 위치 & 접근 방법
3. 핵심 동선 & 내가 다닌 루트
4. 분위기 & 인상 깊은 순간
5.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매력
6. 팁 & 참고 사항
7. 한 줄 마무리 & 사진
8. 요약 포인트

 
 
 

위치 & 접근 방법

🗺️ 주소: 오키나와현 나카가미군 기타나카구스쿠손 라이카무 1번지, 이온 몰 오키나와 라이카무1층
🚗 가는 법: 자차(대중교통은 좀 어려울 것 같다)
소요 시간: 10:00 - 22:00

 
 
 
 

핵심 동선 & 내가 다닌 루트

📸  출발 지점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 정문

 

포켓몬센터 계산대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는 사실 포켓몬 동물병원은 아니고,
포켓몬 상품을 파는 상품 전문점이다. 
은근 규모가 꽤 컸다. 안쪽에도 공간이 계속 이어졌다.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 정문에는 위풍당당 윈디랑 피카츄가 반겨준다. 
포켓몬 글자로 된 LED 전광판에는 시원한 바다나 자연 배경이 교차돼서 나오는데
아마도 오키나와의 자연환경을 연상시키는 배경이 아닌 가 싶다.
 
이 오키나와 센터에 특이한 게 있었는데
바로 계산대다.
계산대 배경으로 포켓몬 볼을 패턴으로 만든 전광판이 쫙 깔려있는데
이게 은근 미래적이면서 멋있었다. 
좌우에 포켓몬 볼이 쫙 깔려 있어서 더 압도감이 있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몬스터볼(포켓몬을 잡을 때 쓰는 포켓몰볼) 안에 들어온 것같은 인상을 준다.
 
 

📸  중간 지점

포켓몬 인형 섹션

 
 

포켓몬 문구 섹션

곳곳에 인형이 배치되어 있다

 
 

포켓몬 카드 섹션

 
 
포켓몬볼과 윈디가 있는 정문을 지나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에 들어서자 
어마어마하게 많은 포켓몬 인형들이 반겨줬다. 
정말 종류별로 다 있는 것 같았다. 

역시 원형으로 된 매장 구성이 인상적이다.
마치 포켓몬들의 세상에 놀러온 것 같다.
 
포켓몬 인형존에 이어 문구 섹션, 포켓몬 카드 섹션이 이어졌다.
 
포켓몬스터 일등공신인 피카츄는 다양한 테마별로 인형이 있었다.
문구 중에서도 피카츄 테마가 압도적이었다. 
 
포켓몬 카드를 잘 몰라도 
포장으로 이것이 좀 비싼 거는구나는 알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포켓몬 물건들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 도착 지점

게임 섹션

 



또 다른 특별 존

 
 

먹거리, 포켓몬 간식 섹션 

 
포켓몬 센터 마지막에는 게임 섹션, 책 섹션 그리고 먹거리 섹션이 있었다.
 
게임 섹션은 스피커를 네온 사인으로 꾸며놨는데 멋있었다. 
이 구역을 지나면 원형으로 만든 공간이 나오는데 
잘 모르는 포켓몬 들이 동상으로 서있었다.
 
잘 모르는 포켓몬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귀여웠다.
 
먹거리 섹션에는 왠지 효험이 있을 것 같은 사탕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됐다.
포켓몬의 기운이 날 것 같았다.
 
지금 보니 다 사고 싶은데
현장에서는 우동 먹을 생각에 설레서 못 샀다.
밥 먹기 전에 간식 먹으면 안 된다는 이유였다.
 
 
 
 
 

분위기 & 인상 깊은 순간

📸 마음에 들었던 순간



웰컴 투 포켓몬 월드라고 말하는 것 같은 정문이 인상적이었다.
이후에 이어지는 인형 → 문구 → 포켓몬 카드 → 게임 → 먹거리로 이어지는 구성이 질리지 않고 재밌게 구경할 수 있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포켓몬 인형을 처음 봤다.
이런 컨셉 상품 전문점이 나에겐 좀 생소한데, 
신선했다.
 
고객 중엔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가 많았는데 왜 팔리는 지도 잘 알 수 있게 됐다.
일단 귀여우니까...
 
포켓몬 세상 잘 체험한 하루였다. 
 
 
 
 

미니멀리스트 관점에서 본 매력

✔️ 온리 포켓몬!
✔️ 섹션별로 구역이 잘 나뉘어 있어서, 이렇게 많은 물건이 있어도 혼선 없이 구경할 수 있었다.
✔️ 포켓몬으로 이렇게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니 놀랍다.
 
 
 
 
 

팁 & 참고 사항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는 우리나라로 치면 지하 1층에 있는데,
층수는 지하 1층이 아니라 1층으로 표기되어 있다.
우리나라랑 생각하는 게 다른 것 같다. 
여튼 오키나와 중부 이온몰 1층에 오키나와 포켓몬 센터가 있다.

🎟️ 입장료: 없음
🍴 음식점: 이온 몰 내부에 있기 때문에 주변 음식점은 많다.
🚻 화장실: 이온 몰 내부에 있음
 
 
 
 
 
 

한 줄 마무리 & 사진

📸 마무리 컷


마지막엔 포켓몬 센터에서 가챠도 뽑았다.
뽑기다. 
 
블래키가 나왔다.
사실 잘 몰랐는데 찾아봤다.
 
이브이가 진화한 형태라고 한다.
이브이는 안다.
 
블래키는 이름처럼 black은 연상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깜깜한 그림자를 뜻한다고 한다.
귀엽다.
 
 
 
 
 

💡 요약 포인트

  1. 매장이 원형으로 마치 포켓몬볼에 들어온 것 같디.
  2. 포켓몬스터 인형 말고도 문구, 포켓몬 카드, 먹을 거리등 이렇게 다양한 물건으로 응용이 많이 가능하구나를 알 수 있었다.
  3. 포켓몬 좋아하면 가라! 피카츄~ 피카피카

 
 
 
 
 
 
 

천천히 스미는
ⓒ 정리정돈 일기.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공유하기

댓글